바른음원협동조합 출범에서의 신해철 멘트

음악 이야기 2014년 7월 20일

사진출처 : 바른음원유통협동조합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usiccoops)


얼마 전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님을 주축으로 뮤지션의 권리를 찾기위한 바른음원협동조합이 만들어졌고, 며칠 전 정식으로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이통사의 노비처럼 피빨리던 음악인들이 반격을 시작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보다 중간에서 파는 사람이 훨씬 더 큰 수익을 가져가는 비상식적인 구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조합의 취지인데 많은 음악인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한동안 아이튠즈 국내 진출만 바라며 손가락 빨던 시간이 길었는데 이렇게 뭔가 움직임이 시작되니 기대가 됩니다.


이 날 참여한 음악인은 박상민, 박혜경, 최이철, 신해철, MC 메타(가리온), 션이슬로우, 디지, 리아, 네미시스, 내 귀에 도청장치, 찰리키튼, 피아, 다운헬, 로다운 30 등이라고 합니다. 이승환님은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합니다.  


신해철이 했던 멘트도 아주 압권이었다고 합니다. 한동안 음악작업 하시느라 잘 안보이시더니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데 역시 존재감이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신해철님이 신대철님과 이름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나 봅니다. 신대철님이 훌륭한 일도 하면 사람들이 자기인줄 아는 반사이익이 있다고 농담을 치기도 하고, 이통사에게 "그 동안 돈 많이 벌었으니 자살한 후배 전화번호 자동으로 찾아내서 지워주는 어플이나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독설도 날리셨습니다.


바른음원유통조합의 사업모델 중에 가장 주축이 되는 것은 음원서비스 플랫폼 입니다. 쉽게 말하면 멜론, 벅스 같은 사이트와 어플이 새로 나오는 것인데 제발 잘 되서 제대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반응이 미미하네요. 로엔 주식은 조금 내려갔다가 다시 올랐는데 뭔가 씁쓸하군요.





#바른음원협동조합 #아이유는 못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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