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Sting)의 작곡방법 + 스팅의 집

음악 이야기 2014년 1월 10일


마녀사냥 스팅 작곡방법


JTBC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성시경이 이야기했던 스팅의 작곡방법입니다. 연주를 엄청나게 잘하고 돈이 무지하게 많아야 가능한 방법이네요. ㅎ 우리나라는 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닥이라 작곡가가 몇억 벌었다면 아무것도 안하는 놈이 뭐 그렇게 많이 버냐고 생각하는 인식이 강한데 역시 영국, 미국쪽은 전세계를 상대로 활동해서 그런지 판이 다르네요.


참고로 미국에서도 이런식으로 작업하는 사람 많고 닥터드레도 멤버 꾸려서 합숙하면서 작업합니다. 다프트펑크도 최근 앨범 작업할 때 이탈리아에서 조지오 모로더 데려오고, 미국에서 나일로저스랑 퍼렐 데려오고 이런식으로 작업했죠. 우리나라도 서태지, 이승환급되면 외국세션 불러다가 작업하기도 합니다. 스팅처럼 전용기 보내서 성으로 초청하고 그러진 않지만요.



마녀사냥 스팅 작곡방법


마녀사냥 스팅 작곡방법


마녀사냥 스팅 작곡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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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스팅 작곡방법






보너스로 스팅의 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돈이 많으니 집도 많은 스팅형님! 스팅이야기가 나오게 된 배경이 뭐냐면요.


원래 마녀사냥에서 시그널 음악으로 썼던 델리스파이스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원작자인 델리스파이스 허락 안받고 '너의 곡소리가 들려'로 살짝 바꿔서 썼었는데 델리스파이스가 너그럽게도 직접와서 연주를 해 줬습니다. 그래서 허지웅이 가요계의 만델라라고 하고 성시경 반 농담으로 이런걸 부탁하는 제작진이 부끄럽기도 하다고 했습니다. (꼭 이 이유가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처음에 원작자 허락 안받고 변형해서 썼다고 지적한게 성시경입니다.) 근데 뭐 델리스파이스 입장에서도 좋게좋게 협의 하는게 좋긴하죠. 어차피 제작진이 저작권료 내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몰라서 그랬을테니까요.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성시경이 이렇게 직접가수가 찾아오니까 아예 유명가수 걸로 시그널음악을 바꾸자고 하면서 스티비원더, 싸이등을 언급하다가 스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마녀사냥 스팅 집


마녀사냥 스팅 집


마녀사냥 스팅 집


마녀사냥 스팅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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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스팅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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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스팅 집


마녀사냥 스팅 집


마녀사냥 스팅 집




추가로 영국 Wiltshire 에 있는 스팅의 집사진입니다. Lake house라고 부르더라구요. 기존에 있던 유명한 집 (왕족인가 귀족이 살던 집)을 90년대 초반에 스팅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겉으로 봐도 장난 아니지만 인테리어도 대박입니다. 안에 작업실도 있구요. Ten Summoner's Tales 앨범이 스팅의 홈스튜디오에서 작업해서 만든 앨범의 시초입니다. (근데 이걸 홈스튜디오라고 할 수 있을런지...ㅋㅋ) 작업실 사진은 나중에 따로 작업실 카테고리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녀사냥 스팅 집


스팅 집


스팅 집


스팅 집


스팅 집


스팅 집


스팅 집


스팅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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