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베이스 pro 8 ver 8.0.20 업데이트 소식

큐베이스 프로 8 업데이트가 나왔네요. 큐베이스 8도 출시된지가 좀 돼서 이제 버그도 거의 잡히고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뭐 그 전에도 문제없이 쓰기는 했는데 자잘한 버그가 좀 있긴 했습니다.

유지 업데이트(Maintenance Update)는 기능의 추가는 거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렌더링기능의 많이 개선이 돼서 다행입니다.

렌더링 기능을 통해 여러 트랙의 걸쳐 있는 내용을 한 트랙으로 렌더링 할 수도 있고 이펙터를 포함시키거나 제외시켜 렌더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간단한 화면을 캡쳐해 봤습니다.

2개의 서로 다른 트랙에 있는 미디파트를 렌더링 기능을 통해 웨이브 파일로 만든 것인데요. 위의 사진은 두개의 트랙에 있는 내용을 한 웨이브로 만든것이고 두번째 사진은 트랙별로 웨이브를 만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구했던 Mono, Stereo 옵션은 따로 생기지 않았지만 채널 아웃풋을 조절해서 mono와 stereo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실은 원래도 편법으로 가능하긴 했습니다만....)

Render 기능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는 스테인버그 홈페이지입니다. 발번역했습니다.

Render in Place (Cubase Artist / Pro only)

   The “Render Settings” window has been cleaned up with all options integrated into one window page (the previous 2nd tab “Format” is obsolete).

   It is now possible to render tracks in either mono or stereo: For the render options “Dry (Transfer Channel Settings)” and “Channel Settings” the resulting audio tracks keep the formats of their source tracks. A mono track results in a mono track. For the render options “Complete Signal Path” and “Complete Signal Path + Master FX” the resulting audio file format is determined by the output channel of the source track. A mono track, routed to a stereo bus, results in stereo audio files.

렌더 인 플레이스 (큐베이스 아티스트/ 프로)

Render Settings 창이 한개의 창으로 정리되고 두번째 탭(File settings)은 더이상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트랙을 모노 혹은 스트레오로 렌더링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렌더 옵션 "Dry (Transfer Channel Settings)"와 "Channel Settings"에서는 렌더링 결과물이 소스트랙의 형식을 유지합니다.

모노트랙이면 결과물도 모노로 나옵니다.

렌더 옵션 "Complete Signal Path"와 "Complete Signal Path + Master FX"에서는 렌더링 결과물이 소스트랙의 아웃풋 채널에 따라 결정됩니다. 모노트랙의 아웃버스가 스트레오면 스트레오로 렌더링 됩니다.

큐베이스 프로 8.0.10에서는 편법으로 아웃풋을 no bus로 바꾸고 새 트랙 만들고 이래저래 해야 mono-stereo 렌더링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아웃풋 설정만 하고 옵션만 고르면 된다고 하네요. 렌더링 파일명에서 한글도 잘 지원이 됩니다. 큐베이스 MP3태그입력 기능에서는 여전히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데 나중에 스테인버그 홈페이지에서 이슈를 등록해야 겠네요.

전에 스테인버그 포럼에 가서 다른 언어에서 Show/Hide Rack 단축키가 안되는 이슈를 등록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 고쳐줬네요.

업데이트도 됐는데 작업이나 열심히 해야겠네요.

#업데이트 #큐베이스 8 프로 #8..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