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스토어 (itunes store) 음원등록 무지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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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부터 준비했던 뉴에이지 피아노 앨범이 완성되서 국내 유통사에 유통을 맞겼습니다. 네이버뮤직, 벅스, 멜론 같은 국내쪽은 2주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아이튠즈스토어는 음원 올라오는게 정말 빠르네요. 애플이 뭐든지 까다롭길래 시간이 좀 걸릴 줄 알았는데 정말 초스피드입니다. 자동화가 아주 잘 되어 있나 봅니다.
18일 오후1시쯤에 유통신청을 했는데 10시간도 안되서 떴습니다. 유통업체에서 빨리 처리해준 것도 있지만 확실히 애플이 책이나 음악, 어플 이런거 만들어서 배포하는 창작자들 입장에서는 서비스가 잘 되어 있네요. 애플 제품은 비싸고 취향에 안맞아서 안쓰는데 이런 건 정말 좋군요.
2주나 지나야 저작권협회와 실연자협회에 곡 등록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음원이 상당히 벌써 뜨길래 빨리 등록해버리려고 캡쳐해 놨습니다. 아이튠즈 말고도 세계에 굵직한 음원마켓에는 전부 유통이 되도록 신청했는데 아마존, 구글뮤직 등은 좀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앨범제목은 《Nights Better Than Days》구요. 피아노 연주곡 5곡이 들어가 있는 앨범입니다. 해외시장에 낼 수 있는 앨범을 만드려고 일부러 피아노앨범으로 만들었는데 악보도 배포하려고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나중에 국내 온라인음악서비스 업체에도 올라오면 악보랑 같이 홍보글 다시 올릴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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