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Rescue-스튜디오를 바꿔주는 프로그램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studiorescue.jpg)
Youtube에서 스튜디오로 검색해 보다가 재밌는 영상을 찾아서 소개합니다. 예전에 신동엽의 러브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인지 코너인지..)기억하시는 분 있으실 겁니다. 다 쓰러져가는 집을 뜯어고쳐서 멋있는 집으로 만들어 주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는데 이 러브하우스 스튜디오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충 장비 쌓아놓고 작업하는 뮤지션들 작업실을 제대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의 작업실을 어떻게 꾸며야할지 모르겠다 싶을 때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화려한 작업실이 아니고 홈레코딩을 하는 일반 유저들의 작업실이라 실제로 적용하기에 적당한 듯 싶습니다. 베이트랩, 디퓨저 등을 활용한 룸튜닝과 스피커위치 조정 등을 하고 보너스로 선물까지 줍니다. 미국에 살았다면 저도 한번 신청해봤을텐데 말이죠. ㅎㅎ
과거에 잘 나가시던 홍콩의 배우 오요한을 닮은 위의 아저씨는 퀸시존스나 엘라니스모리셋 등과 작업했고 그래미상 수상한 오디오 엔지니어입니다. 이름은 Francis Buckley입니다.
오요한 아저씨는 이사람입니다. ㅎㅎ 기억나는 분들 많으실 듯 ㅋㅋ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richard2.jpg)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richardng.jpg)
Studio Rescue 첫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입니다. 간지 충만한 흑인 청년이네요.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dsode1-man.jpg)
흑인 청년이 원래 사용하던 작업실입니다. 제가 있는 곳에 비하면 양호한거 같기도 하고..ㅎ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sode1-before.jpg)
Francis 아저씨랑 같이 물건 좀 옮기고 벽에 디퓨저 붙이고 베이스트랩 달고 하더니 아래와 같이 바뀌었습니다. 모니터 큰 게 부럽네요. 저도 듀얼 모니터 쓰고 있긴한데 역시 스크린은 큰게 장땡입니다.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dsode1-after.jpg)
아저씨가 구글 검색 최저가 330$에 달하는 Rode NT2A 마이크를 선물로 줍니다. 그리고는 마이크 자랑을 하죠. 눈치가 빠르신 분은 Studio Rescue가 Rode의 협찬이라는 걸 알아차리셨을 겁니다. 뭐 실제로도 좋은 마이크이긴 합니다. 엔지니어 분들도 추천 많이 하시구요. ㅎ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dsode1-rode.jpg)
아저씨가 친절하게 리플렉션 필터까지 꽂아줍니다. 룸튜닝도 해주고 마이크도 주고 리플렉션 필터까지 달아주는 군요. 베이스트랩도 여러개씩 놓던데 다 합치면 액수가 꽤 나올것 같습니다. 암튼 부럽네요. 우리나라에는 이런거 안생기나?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dsode1-filter.jpg)
에피소드2의 주인공은 일렉기타를 사랑하는 히스패닉(으로 보이는)총각입니다. 청소년 같기도 하고;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dsode2-man.jpg)
원래 사용하던 작업실입니다. 역시나 제가 있는 곳보다는 나은것 같기도 하고;; 이 공간이......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dsode2-before.jpg)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왠지 음악에 집중이 잘 될것 같은 공간이네요. 부럽습니다. 뭐 사실 돈만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긴 하지만..;; 베이스 트랩은 도대체 왜 300달러가 넘는 걸까요?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sode2-after.jpg)
역시나 마이크와 리플렉션 필터를 선물해주면서 광고를 합니다. Studio Rescue가 TV프로그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대놓고 광고하니까 차라리 낫네요. 기능설명까지 해주고 원래 좋은 물건이기도 하니까요.
에피소드 3의 원래 작업실입니다. 여기보다는 제가 좀 낫네요. ㅎㅎ뭐 이리 없어보여 ㅋㅋ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dsode3-before.jpg)
이번에는 베이스 트랩을 안썼네요. 아마도 양쪽에 난 문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필요없어서 안쓴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봤는데 베이스트랩에 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 같네요. 영어를 잘 못들어서 지나쳤을 수도 있구요. 어쨌든 이걸 보니 역시 스크린은 큰게 좋군요.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dsode3-after.jpg)
신나서 엄지를 치켜드는 에피소드3의 주인공.. 눈이 초롱초롱하면서도 앞이마가 정갈한 것이 윌아엠과 윌스미스를 섞어놓은 듯한 얼굴이군요. 참고로 동영상 중간에 각 에피소드 주인공들이 만든 음악이 잠깐 흘러나옵니다.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sode3-man.jpg)
친절하게 자로 스피커와 작업자의 거리를 잽니다. 캡쳐는 안했는데 에피소드 1,2에서도 했었습니다.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episode3-demen.jpg)
왼쪽 스피커와, 오른쪽 스피커 그리고 음악을 듣는 사람이 삼각형이 되도록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그리고 스피커의 높이는 귀 높이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https://bonik.me/content/images/2023/07/bam-02-stereo.jpg)
자, 그럼 한번 감상해보세요.
에피소드1
에피소드2
에피소드3
에피소드4
에피소드5
에피소드6
에피소드7
에피소드8
에피소드9
에피소드10
에피소드11
에피소드12
#스튜디오 #작업실꾸미기 #룸튜닝 #studio resc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