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광고, 타겟팅 광고 성능 비교 (애드센스 VS 애드포스트)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면 여러개의 광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애드센스와 다음뷰애드를 사용하고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애드포스트를 쓰고 있는데요. 구글 애드센스의 키워드 광고가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제 블로그가 실용음악전문 쪽으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아무래도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특정분야에 관련된 내용을 위주로 쓰다보니 광고 클릭수가 괜찮을 것 같은데 구글쪽은 별로 상관없는 광고만 나오는 거 같네요. 애드센스에서 몇몇 광고는 차단시키기도 하고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서 광고를 출력하도록 설정(<!-- google_ad_section_start --> <!-- google_ad_section_end -->를 사용했습니다.)하기도 했는데 계속 그럽니다. 혹시 이 문제 해결하신분 계시면 팁좀 주세요.

 네이버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키워드에 따른 광고 노출은 애드포스트의 편을 들어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래는 제 블로그에 있는 화성학 강좌 글에 노출되는 광고를 캡쳐한 것입니다.

강좌 포스팅 주소 (미러블로그라서 같은 내용입니다.)

https://bonik.me/207
https://blog.naver.com/fevernigga/80120359090

구글 애드센스 광고 - 좌측의 이미지광고와 중간에 텍스트 광고가 애드센스 광고인데 화성학과 별 상관없는 광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클랙식 음악광고가 그나마 좀 관련이 되어 있네요.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 - 악기와 화성학 레슨에 관련된 광고가 제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네이버와 티스토리 양쪽 다 계속 운영할 계획이긴 한데 애드센스의 이런 단점이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제가 애드센스 위치도 바꿔보고 타겟팅 설정도 바꿔보고 해볼 수 있는 건 거의 다 해본거 같은데 나아지지 않습니다. 가끔씩 관련 광고가 나오는 걸 보면 애드센스에 실용음악 관련 광고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지는 않구요. 해외 음악관련 블로그에 가보면 관련광고가 굉장히 잘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애드센스만 그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시험삼아 사용하는 블로그에 영어로 포스팅을 해봤는데 그 때는 관련 광고가 잘 나왔습니다.

 아래는 해외 실용음악 및 컴퓨터 음악 블로그의 애드센스 광고입니다. 타겟팅이 굉장히 정확하고 광고도 다양합니다. 영어로 운영하면 유입도 국제적이고 정말 블로그 운영할 맛 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광고가 노출이 되어야 전문 블로그가 더 많아질텐데 맨날 똑같은 TV, 연예 내용 블로그만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나쁘다는 건 아니고 너무 많은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음악관련 소프트웨어나 악기같은 것을 해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외국의 광고라도 좀 나왔으면 좋겠는데 전혀 그러질 않는 것 같습니다. 구글의 애드센스 관련 팀에 문의를 했는데 역시나 무시해 버리더군요. 구글코리아에서 이 문제를 좀 해결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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