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랑구 묵동이라는 서울 사람들도 잘 모르는 동네에 사는데요. 어제 산책하면서 영화관 짓던 곳을 보니 어느새 완공을하고 오픈까지 한 거 같네요. 위치는 6,7호선 태릉입구역과 먹골역 사이입니다. 태릉입구역이 좀 더 가깝습니다.
저
자리는 원래 예식장이 있던 곳인데 예식장 영업도 안하고 오랫동안 방치됐던 자리입니다. 그 후에 무슨 공사 자재였나 목재같은 걸
유통하는 곳이 잠깐 있었다가 언젠가부터 다 헐고 공사를 시작하더군요. 공사과정도 원활하지 않았는지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처음에 공사할 때 뭐가 생기나 검색해보니 시네11이라는 독립영화관이 만들어 진다했던거 같은데 최종적으로는 롯데시네마로 오픈을 했네요.
산책하면서 빠르게 지나가다 대충 찍어봤습니다. sns를 안하다보니 사진 잘 안찍는게 티가 나네요.ㅎ
내부에 보니 이미 오픈해서 일하시는 분들은 있는 거 같은데 아무래도 오픈 초기고 코로나 문제 있고 홍보도 안되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작업실에서 걸어서 3분거리에 영화관 생긴 건 좋은데 제가 사는 동네가 너무 발전해서 불안하네요.(집도 월세, 작업실도 월세라...ㅋㅋ)
코로나가 좀 수그러들면 한 번 가봐야겠네요. 아무래도 새로 지은 곳이니 스크린이나 음향시설로 최신 장비가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튜브 구독자 1000명 찍고 바로 내려오네요. (0) | 2022.11.03 |
---|---|
히든싱어 가수가 모창능력자보다 노래 못하는 것처럼 들리는 이유(스포 주의) (0) | 2022.09.19 |
2019-20 미드 강력 추천 <The Boys> (0) | 2020.08.18 |
나이키 쪼리(조리) 5년 신었더니 이렇게 됐네요 (0) | 2020.07.16 |
중랑구 신내동 3-3 행복주택 근처에 가봤습니다. (0) | 2018.05.08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