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키보드 노베이션 런치키 (Novation Launchkey)
음악용 컨트롤러 제작사 중에서 제일 잘나가는 Novation사의 새로운 마스터 키보드 겸 미디컨트롤러 노베이션 런치키 (Novation launchkey)입니다. 해외에는 3~4월쯤 나왔다고 한 것 같은데 2013년 5월 현재 아직 국내에 출시는 안되고 있습니다.
25건반, 49건반, 61건반 이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 적절한 페이더와 노브를 가지고 있어서 마스터키보드로 사용하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장점은 바로 가격이 착하다는 것입니다.
노베이션(Novation)사 물건이야 워낙 건반터치도 괜찮고 컨트롤러 퀄리티도 좋아서 인기가 많은데 저가라인쪽으로 공략할 모양인 듯 합니다.
ebay최저가 기준으로 25건반이 약154$(한화 약18만원, 한화는 올림으로 계산했습니다.), 49건반이 약216$(한화 약24만원), 61건반이 246$(한화 약28만원)입니다.
퀄리티 믿을만한 회사에서 이렇게 착한 가격으로 마스터 건반이 나오니 관심이 많이 가네요. 안그래도 요새 컨트롤러를 살까말까 간보고 있는데 국내에 괜찮은 가격으로 나오면 지금 사용하는 korg microkey를 팔아버리고 Novation으로 가야겠습니다.
Novation launchkey는 컴퓨터용 DAW뿐만 아니라 Ipad용 음악앱에도 최적화되어 있어서 Ipad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에게도 꽤 좋은 제품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Bass station, V-station등도 지원합니다.
한가지 정말 아쉬운 점은 XY pad가 안달려 있다는 겁니다. 왜 컨트롤러 만드는 회사는 XY pad를 잘 안다는지 모르겠어요.
(역시 따져보면 페이더, 노브, X-Ypad 다가진 SL 건반시리즈가 좋긴하네요. 근데 37건반이 리미티드 에디션 밖에 없다능... 88건반 있어서 많이는 필요없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해도 베이스나 기타 연주하려면 3옥타브 정도는 있어야 하고..)
Launchkey도 공간남는데 XY pad하나 넣어주면 정말 좋을 것을... 아쉽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Synth가 지브라 (U-he Zebra)인데 XY pad로 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거든요.
X-Y pad 하나달린 건 많은데 XY pad 여러개 달린 컨트롤러가 없어요. 해외 유저들은 이런거 만들어 달라고 포토샵까지 하고 그러는군요. ㅎ
(↑이건 실제로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기어슐츠 회원이 그림편집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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