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은 하늘보리 광고! 핑계가 더 웃기네요.

잡담 2012년 6월 6일

아무래도 주소비층이 여자라서 남자는 버리는 건가요? 안그래도 남녀 편가르기에 개념없는 일부 여자들 이야기가 대다수 이야기인것처럼 인터넷상에서 자주 대두되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런 광고를 낸 건지 모르겠네요. 여자들이 문제가 아니고 이런거 만들고 일부이야기를 전체이야기인것처럼 부풀리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더 문제입니다. 솔직히 버스 기다리는 여자들중에 남친 차 없다고 투덜댈 사람이 몇이나 있답니까?

하늘보리측 핑계가 더 웃깁니다. 차가 마시는 차래요. 그럼 한자로 茶라고 넣던가 딱봐도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기획한 사람이나 OK한 사람들이나 진짜 바보가 아니고서야 노이즈마케팅인 것 같습니다. 근데 그 효과가 생각처럼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벌써 하늘보X라고 부르던데요. ㅎㅎ

이미 합성짤도 올라왔습니다. 관계자들 꽤 후회할 듯... 근데 이런거 나오면 항상 남자들이 화나서 이런 합성짤 만드는데 여자들 입장에서도 거지같은 광고 아닌가요? 여자는 무슨 남자 없으면 차도 못끌고 다니는 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