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써 보네요.
2012/02/22 - [잡담] - 요새 실용음악 커뮤니티 사이트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한동안 사이트 만드는데에 심취해서 웹디자이너라도 된 양 그것만 들여다 보다보니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사이트는 1차적으로 완성이 됐고 나머지는 시간이 지나면 차차 수정해 나가던가 제가 나중에 여유가 되면 전문가에게 부탁하던가 해야겠습니다. 제로보드에서 업그레이드된 XE라는 놈으로 사이트를 만들었는데 처음보는 용어들 때문에 머리아파 죽는 지 알았습니다. 배운거라고는 2001년도 대학교 1학년 때 Html로 img 태그 써보고 그런게 다인데 그래도 어떻게 하다보니 원하는대로 만들어지기는 했네요. ㅎㅎ 역시 시간많은 잉여들은 뭐든지 될 수 있나봅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s://diminished7.net/ 입니다.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사이트 이름은 diminished7인데 전체적인 색상은 아주 밝습니다. ㅋ
이번주 부터 슬슬 홍보를 해 볼까 하는데 작곡가, 작사가, 세션, 가수, 랩퍼 등의 멤버가 골고루 있으면 좋다보니 여기저기에 올려야 될거 같네요.
아니면 그냥 우연히 본 사람만 들어오라고 그냥 홍보를 아예 안해버릴까도 생각중입니다. 그냥 입소문 마케팅으로 하면 알아서 하고 싶은 사람들만 들어올 거 같기도 하고 홍보하느라 귀찮지도 않고 좋네요. ㅎ 호스팅 받은 용량과 트래픽이 워낙 쥐꼬리 만큼이라서 회원수가 너무 많아도 문제니까요.
암튼 사이트 오픈기념으로 조만간 곡 올리고 노래 불러줄 가수나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ㅎ 이제 좀만 더 기다리면 챔피언스리그 하니 그거보고 자야겠네요. 군대에 있을 때 미니축구골대 대용으로 짬통(음식 쓰레기통)가져다 놓고 짬피언스 리그라고 불렀는데 그 때 생각나네요. 나라를 지키는 보람도 느끼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저를 많이 돌아보게 해 준 그 시간이야말로......
제 인생 최악의 시간이었습니다. 남자로 태어난게 이렇게 큰 죄일 줄이야...다시 가면 100억을 준대도 절대 가기 싫고 나중에 혹시 아들 나으면 진지하게 영주권 따라고 할 겁니다. ㅎ 뭐 반은 농담이지만 어쨌든 군대 정말 싫어요.ㅎ
#커뮤니티 #완성 #실용음악 #첼시이겨라 #군대짱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