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슈미트에 나오는 캠핑카와 집 인테리어 마음에 드네요.
영화 어바웃 슈미트 (About Schmidt, 2002)에 나오는 집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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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거나 박진감 넘치는 영화는 아니지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보다가 집안의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캡쳐해 봤어요. 벽지도 그렇고 전등이나 가구같은 것들도 조화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눈에 띄었습니다. 돈 있으면 집을 이렇게 꾸며보고 싶네요.
인테리어 화려한 영화는 많지만 이 정도면 딱 튀지도 않고 비현실직이지도 않고 딱 좋은 것 같아요. 인테리어에 관해서 잘 모르지만 수수하면서 예쁜게 딱 제 스타일이네요. 아이템들끼리 색상도 아주 잘 어울리구요.
어바웃 슈미트에는 주인공 부부가 산 캠핑카도 하나 나오는데 이것도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캠핑카 이름은 Winnebago Adventurer 인데 내부 인테리어도 좋고 정말 갖고 싶네요. 뭐 50cent나 윌 스미스 같은 사람들은 이것보다 더 좋은 캠핑카도 갖고 있지만 그건 역시 너무 비현실 적이고 이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요.
캠핑카 타고 돌아다니면서 음악도 만들고 글도 쓰고 그러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힙합 알앤비 프로듀서 팀버랜드였나 퍼렐이었나 암튼 어떤 사람이 이런식으로 여행하면서 곡 작업 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음악하는 사람들은 취향이 비슷한가 봐요.
아래는 작곡가 박진영의 자동차 작업실 사진이라네요. 깔끔하고 좋아보입니다. 찾아보니 우리나라에도 자동차 커스텀 디자이너 분이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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