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팬클럽 "여성가족부 폐지운동"을 지지합니다!!!

잡담 2011년 7월 19일



 비스트의 곡이 여성가족부 때문에 청소년 유해매체로 분류된 것 때문에 비스트팬들이 열받았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008&aid=0002575984

그동안 말도 안되는 판단기준으로 작사하는 사람들을 상당히 열받게 해서 음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불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판단기준도 명확하지도 않습니다. 국내가사는 술, 담배, 약물 비슷한 것만 들어가면 무조건 유해판정 내려버리면서 영어로 쓴 가사는 이 분들이 가방끈이 짧아서 해석을 못하는지 노골적인 성표현 들어가 있어도 통과되기도 하고 그럽니다. 교사들로 이루어진 밴드 티 사운드의 에필로그(2月)이라는 곡은 억압된 청소년들을 항변하고 사회 부조리 읊는 가사인데 '간밤에 마신 술'이부분 때문에 바로 19금 붙기도 했습니다.

 쌍팔년도 검열제도도 아니고 정말 시대를 제대로 역행하고 있는 거라 생각되네요. 완장하나 찼다고 지들이 뭐라도 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보면 진짜 한심합니다. 이런 생각하면 정말 세금이 아까워 죽겠어요. 청소년만 가족입니까? 그리고 청소년을 너무 물로 보고 있네요. 본인들은 술얘기 들어간 노래 들으면 술이 먹고싶어 못 견디나 봅니다.
 가사 꼬투리 잡고 집창촌 없애서 건물세울 생각할 시간에 말도 안되게 치솟는 물가나 좀 잡을 것이지 말이에요.

 도대체 누가 이들에게 이런 것을 심사할 자격을 주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돌팬들이 힘을 합쳐 좀 더 이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스트 좋아하는데 화이팅입니다!!!
 다른 인기 그룹에서도 술, 담배얘기 많이 써서 반발이 더 심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비스트 #팬클럽 #여성가족부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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