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의 블로그 수익, 완전 적자네요(그동안 달았던 광고 비교)

Web, 인터넷 2010년 11월 19일



블로그 시작한지는 두,세달정도 된거 같네요. 저는 두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티스토리블로그 다른 하나는 네이버블로그입니다. 방문자 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하루평균 100명정도, 네이버블로그는 600명정도 되네요. 아무래도 국내 검색이 네이버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네이버블로그가 노출에는 더 유리한 모양입니다. 실용음악 전문 블로그라고 주장하고 있긴한데 잡소리도 많이 씁니다. 미러블로그라서 두 블로그의 내용은 같습니다.




애드포스트는 네이버블로그 전용입니다. 애드포스트를 다른 블로그에 달수도 네이버블로그에 다른 광고를 달수도 없습니다. 광고수나 위치도 제한되어있고 클릭율이 좋지는 않네요. 1000번 노출에 한번 있을까 말까입니다.ㅎ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구글애드센스, 다음애드뷰, 알라딘, 링크프라이스 이렇게 달아두었습니다.


우선 애드센스는 100달러가 모여야 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대로라면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네요. ㅋ전문블로그다 보니 차라리 영어로 광고를 달수 있으면 훨씬 다양하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데 국내에는 이쪽 업체가 많이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제일 무난하지 않나 싶습니다. 확실히 사람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방문자수가 낮아서 별로지만 그래도 액수로 따지면 제일 많습니다.


뷰애드는 계륵같은 친구입니다. 순위를 정해서 활동지원금을 제공하는 형식인데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힘듭니다. 그냥 포기한지 오래이긴한데 순위가 궁금해서 달아두었습니다. 저는 전체 4491, 음악 177위인데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여자그룹 엉덩이라던가 연예관련 포스팅하지 않는이상 높은 추천수는 힘들 거 같네요. ㅎ다른 쪽도 마찬가지겠지만 기업의 홍보자료가 많아서 살아남기 더 힘듭니다. 포스팅에 어느정도 정성이 들어갔는지는 순위에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읽고 추천하는게 짱입니다. 다음뷰는 괜히 순위에 목메서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메타블로그로 홍보 용도로만 생각하고 이용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링크프라이스는 다양한 광고를 제공하는데 저는 클릭n바이라는 CPC광고를 달아두었습니다. 노출은 5000정도 되려고 하는데 지금껏 단한번의 클릭도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이걸 계속 달아놓는 이유는 과연 언제 클릭이 생길까 궁금해서입니다.ㅋ




알라딘은 CPC+수익금 형태이다 보니 제품별로 열심히 포스팅하면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음악관련 전문서적만 링크시켜놨더니 조금씩 클릭이 있네요. 단점이라면 수익이 현금이 아니고 알라딘 적립금이라는 겁니다. 달아놓고 돈 모이면 책한권사고 이런식으로 이용하면 괜찮을 거 같네요.



제가 제목에 적자라고 써놓은 이유는 노력에 비해 블로그 수익이라는 건 별로 기대할 건 못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블로그 시작한 이유로 그냥 컴퓨터를 켜놨더니 전기세가 만원씩 더 나와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ㅋㅋ 지금까지 다 합쳐서 1500원 정도 벌었으니 8500원정도 적자네요. ㅎ 파워블로거이신 분들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어쨌든 블로그 열심히 할 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곡써서 파는게 훨 나을 거 같네요. 자료 올려봐야 리플도 별로 없습니다. 윤일상씨가 블로그 열심히 하다가 괜히 접은게 아닌 듯... 뭐 그래도 저는 바쁘지 않을 때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블로그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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