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kewalk사의 소나 신버전 (SONAR x1)

음악 소프트웨어 2010년 11월 3일




Cakewalk로 잘 알려진 Cakewalk사의 소나(Sonar) 신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기존의 GUI interface를 많이 바꿨다고 하네요. 그 동안 소나의 화면을 보면 정말 뭔가 일하고 있는 듯한 화면이었는데 좀 더 유려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보니 로직과 애이블톤 라이브의 인터페이스를 좀 참고한 것 같네요. 케이스도 심플하니 멋집니다.

Sonar X1은 12월 8일부터 전체공개 및 배송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한 때 큐베이스가 갑자기 잘 나가면서 소나를 쓰다가 큐베이스로 넘어온 유저가 많은데 이번제품으로 인해 다시 소나의 전성기를 찾을 수 있을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래는 Overview동영상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굉장히 좋아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동영상 자체의 간지는 propellerhead사를 못 따라 가는군요.






아래는 Sonar X1의 낚시 멘트를 제 맘대로 번역한 건데 역시 큰 제목이라 그런지 별 내용은 없네요.

Get Started Quickly : Ready. Set. Go!
-트랙 템플릿, FX 체인, 스텝시퀀서를 가지고 더 쉽게 좋은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뭔소리 ㅋ 원래 있던거 잖어. 하긴 자세한 기능을 제목에 쓰진 않았겠죠.ㅎ)

Skylight: Welcome to your workspace
-비교불가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업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얼마나 대단하길래 unparalleled라는 수식어를...좋아보이긴 합니다. VU미터가 마음에 드네요.
 동영상 2분 30초 쯤에 나오는 매트릭스 뷰도 깔끔하니 괜찮네요.)

Smart Tool: Work smarter, not harder
- 똘똘한 놈이라 오디오 미디 수정작업에 있어 막힘이 없다.
(뭐 그렇겠죠. 막힘은 언제나 유저로부터 나옵니다.)

Drag and drop: Powerfully simple
-패턴, 리프, 가상악기, FX, 멀티트랙 템플릿까지 드래그앤 드롭으로 이용
(이 내용이 전면에 나왔어야 할 것 같은데 드래그앤 드롭 기능이 굉장히 좋아졌다고 합니다. 필요한 기능을 드래그앤 드롭으로 넣고 빼는게 굉장히 강화된 모양입니다. 이 부분은 마치 adobe사의 제품같기도 하네요. 창 크기와 위치 조절에 있어서도 좀 더 자유로워 진 것 같습니다.  큐베이스는 듀얼모니터를 써도 창조절이 좀 짜증나는데 소나 x1에서는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큐베이스와 달리 기존 프로젝트에 멀티트랙 템플릿을 간단하게 추가 할 수 있는 점도 좋아 보입니다.)





저도 동영상만 보고 그냥 생각나는데로 지껄인거라 아직 어떤 제품이 나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외국 포럼에서는 꽤나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하긴 디자인이 좀 마음에 안들어서 그렇지 기능만 놓고 보면 원래 좋은 툴이었죠. 이번에 디자인을 많이 바꿨는데 얼마나 편리하고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는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늦게 나온 툴이니 만큼 64비트도 더 완벽하게 지원할 것 같습니다. 아직 VST(i)가 지원 못하는게 많긴 하지만요. 어쨌든 다음달이면 발매이니 기대를 해 봅니다.

Sonar x1은 Pruducer, Studio, Essential의 세가지 버전으로 발매됩니다. 자세한 기능차이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저는 큐베이스에 너무 익어버려서 넘어갈 것 같지는 않네요.ㅎ
추가적으로 더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cakewalk.com/Products/SONAR/X1-overview.aspx

또 유튜브에서 sonar x1으로 검색하면 동영상 몇개가 더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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