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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 레슨 (소개/수정)

강의-음악이론 2013년 2월 9일

화성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시간이 나는대로 블로그를 통해 화성학 레슨을 하고자 한다. 책을 내기 이전에 정리 차원에서 시작하는 것이니 나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화성학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서양음악을 기준으로 전통화성학과 재즈화성학이 있고 재즈화성과 유사한 실용화성학이 있다. (내 기준)

실용화성학은 보통 재즈화성학에 포함되지만 발라드 같은 음악은 전통화성학에 기반을 두는 작품도
많다.

유용한 교재를 좀 소개하자면 전통화성학은 정말 재미없는 <백병동 화성학>이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전통 화성학의 경우 클래식 전공자들이 많이 배우는데 학교 교재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보니 재미없어도 그냥 불만 없이 배우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1위가 말해주듯 책은 훌륭하다.

재즈 화성학 또는 실용화성학 추천교재는 만년 베스트 셀러인 <경음악 편곡법>과 최림의 <실용음악
이론>이 유명하고 내용도 잘 되어 있다.

나도 처음에는 <경음악 편곡법>을 가지고 독학을 했었다. 연습문제가 군데군데 잘 못 나와 있기는 하지만 독학교재로서 훌륭한 편이다. 하지만 그것도 사람에 따라 어려울 수가 있다.

이 블로그에서는 보다 쉽게 화성학을 배울 수 있는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쉽게 쉽게 무조건 쉽게.

화성학은 사실 실용적이고 중요한 부분만을 놓고 보면 다른 이론에 비해 절대 어렵지 않다. 굳이 난이도를 따지자면 중학교 수학 1학년 교과서 쯤 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이다. 레슨을 해보면서 느꼈지만 학생들은 화성학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나중에 배우는 II-V 부분보다 제일 첫 부분 메이저 스케일과 음정에서 낯섬을 느끼고 어려워 한다. 화성학은 초반에 틀을 잘 잡아 놓으면 뒷 부분을 배우는 것은 오히려 재미있다.

화성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화성학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업데이트 2010.09.04)

화성학 서적이 좀 재미없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저는 전공을 살려서 소설과 퓨전시켰습니다. 아무래도 대화체의

설명이 알아듣기 쉽다는 것에 착안했습니다. 또 등장인물을 설정함으로써 감정이입이 편하고 수준에 맞는 교육이

가능한 장점도 있습니다.

책으로 총 세권정도의 분량을 준비중입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내용은 최소 1권정도가 될 것입니다. 자료나

악보도 모두 올릴 것입니다. 반응이 좋으면 모두 올릴 수도 있겠죠.

화성학 레슨 부분은 제가 현재 Ebook으로 준비중인 컨텐츠이기 때문에 무단으로 퍼가시면 법적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학습을 위해 저장하시는 건 괜찮습니다. 어차피 Ebook으로 나와도 가격은 비싸지 않을거라 예상합니다.

쉽고 독학하기 좋은 화성학책을 만들어보고자 시작한 것이며 음악을 공부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 내용중에서 질문이 있거나 지적하시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면 티스토리 블로그 Q&A게시판에 질문을 적어주세요.

※유익하게 읽으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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