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VSTi 중에서 제일 잘나가는 MusicLab 리얼기타 (Real Guitar)를 가지고 한 번 찍어봤습니다. 예전에 한창 기타칠 때 좋아하던 코타로 오시오의 Twilight (황혼)입니다. 핑거스타일 바닥에서 잘나가는 기타리스트인데 이 곡은 핑거스타일이라기는 뭔가 좀 약하지만 어쨌든 코드진행도 좋고 멜로디도 참 좋은 곡이에요. 치기도 별로 어렵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초창기에 도전하는 곡이기도 하지요.
원래 미디레슨 기타 파트에서 수업용으로 만든 것입니다. Real Guitar를 써도 그냥 별 생각없이 찍으면 소리가 좀 구리죠. 가급적 리얼한 소리를 내려고 이런 저런 테크닉이 쓰였습니다. 테크닉은 미공개.. 뭐 눈치빠르거나 잘하는 분들은 저보다 더 리얼하게 내시겠지만 말이죠.
마지막에 5번프렛 하모닉스를 해야하는데 거기는 리얼기타로 잘 표현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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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천벌 2013.04.13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괜히 리얼기타가 아니네요. 뭣하면 내가 연주했다 하고 올려도 사람들이 속아넘어갈듯 싶습니다.
뭐 어쿠스틱 기타는 아직 갈 길이 멀긴 합니다만 일렉쪽은 좀 더 리얼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ㅎ
리얼기타 2013.04.16 0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쓰는 리얼기타랑은 완전히 다른 악기인 것 같네요. 비..비결이 뭡니까?
노가다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