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리뉴얼을 했습니다.

Web, 인터넷 2013년 3월 21일


봄도 되고 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블로그질을 하고자 티스토리 블로그 '그늘진 낙원 (https://bonik.me/')을 리뉴얼 했습니다. 배경을 바꾸고 칼라셋도 다시 조정했습니다. 예전에 쓰던 세피아톤을 버리고 푸른색 계열로 조절했는데 오랜만에 새 단장을 해서 그런지 산뜻하네요. 물론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걸지도... 하긴 뭐 누가 제 블로그 관심이나 가지겠습니까 ㅋㅋ

상단에 크게 있던 광고도 가로로 긴 걸로 바꿔서 좀 더 깔끔해졌네요. 애드센스 광고가 많다고 수익이 많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음악을 열심히 만들고 글도 열심히 써야겠지만 블로그도 이제 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하니 그래도 좀 좋은 것이 블로그 타고 레슨생도 많이 생겼구요. 저처럼 대형 기획사에 속하지 않은 사람은 작업물을 발표할 때 홍보할 채널이 없어서 고민인데 블로그에라도 걸어놓으니 미약하나마 홍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최근에 네스커 (https://nesker.com)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스커가 뭐냐면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콘텐츠 제공자들에게 후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좋은 정보를 얻고 나서 클릭을 하면 광고를 보고 그 수익금이 컨텐츠 제공자에게 전달됩니다. 저는 그렇게 수다를 좋아하는 체질이 아니라 리플이 달릴만한 글을 별로 쓰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정보 위주로 글을 적게 되고 포스팅을 빡세지고 그러네요. 가끔 내가 왜 시간 투자해가며 블로그질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이야 어차피 亡이고 네스커가 꽤 괜찮은 시스템인 것 같아서 상단에 달아 두었습니다. 혹시 제 블로그에서 괜찮은 정보를 얻으신 분이 있으시면 한 번씩 클릭 부탁드려요. 누르는 사람은 돈 안나가고 광고주들의 돈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입니다. 네스커를 달아놓은지 이틀이 됐는데 방문자수는 2000이 넘고 페이지뷰는 3000이 넘는데 클릭은 0네요. ㅎㅎ 저는 다른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 얻으면 일부러라도 광고를 클릭하는 편인데 아닌 분들이 대부분이네요. 정보 위주의 사이트들이 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정보만 얻고 그냥 가는 것도 있고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다루는 사람들은 오히려 광고를 클릭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끔은 차라리 초딩이나 주부들을 노린 가벼운 내용을 적은 블로그를 운영할까도 생각하곤 합니다. 실용음악 고급정보 올려봐야 리플도 없고 그래서 좀 초보자들에게 맞는 내용의 비중을 좀 올려서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제가 지금 현재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중인데 앞으로 네이버 블로그는 버릴 예정입니다. 버린다기 보다는 검색이 되지 않도록 해서 이웃분들 정보만 읽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티스토리 블로그와 내용이 같다보니 두 개 다 제가 작성한 것이지만 아무래도 저품질 블로그에 걸린 것 같네요. 예전에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검색제한을 풀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검색은 되지만 새로 작성한 내용 그대로 검색해도 저~~기 뒤쪽에 나오는 군요. 아무래도 네이버 블로그는 간단히 쓰기는 좋지만 html, css, script 작성에 있어서 설치형 블로그보다 제한이 너무 많고 좀 꾸미는 재미가 없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티스토리만 검색에 올려놓고 네이버 블로그는 검색제한으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넋두리스러운 잡담글을 올려보네요. 다들 좋은 밤... 이라고 하기엔 너무 늦었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리뉴얼 #네스커 #그늘진낙원 #boni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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